가리비는 가리비과에 속하는 조개라고 합니다. 껍질이 부채를 많이 닮아서 부채조개라고도 불려지기도 합니다. 탱탱한 식감의 가리비는 두께감도 매력적입니다. 가리비에 대한 조리법은 다른 조개들보다 폭이넓고 맛과 성분이 좋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많이 소비하는 조개류라고 합니다. 가리비의 제철은 11월~1월이라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가리비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가리비는 비타민B12 풍부
혈중에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높으면 동맥경화, 심혈관계 질환, 뇌졸중의 발병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가리비에 풍부한 비타민B12는 이 혈중의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춰주는데에 효과적이라고 보고가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비타민B12 섭취는 비타민B12 결핍증상인 거대적아구성 빈혈 신경장애 등을 예방하는데에 많은 도움을 줍니다.
◈가리비는 다이어트
가리비는 칼로리가 낮으며 콜레스테롤이 매우 적으면서도 단백질과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단, 가리비에 체지방을 분해해주거나 체지방 형성을 억제시켜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가리비는 타우린 풍부
가리비에는 피로해소, 간 기능 개선, 뇌건강 증진, 심장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타우린이 꽤나 들어있다고 합니다. 다만, 함량이 눈의 띄게 높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타우린을 목적으로 섭취하시려면 가리비보다는 소라, 쭈꾸미, 굴, 홍합 등을 선택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
◈가리비는 아미노산 풍부
가리비의 단백질에는 레이신, 리신, 아르기닌, 메티오닌, 글루타민 등의 필수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런 아미노산들은 활동량이 많은 사회인이나 근육을 자주 사용하는 운동선수에게 좋으며 아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데에도 많은 도움이 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리비는 부종예방
가리비 100g당 310~420mg정도의 칼륨을 포함하고 있다고 합니다. 칼륨은 나트륨 조절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체내의 과다한 나트륨을 배출하는 기능을 한다고 합니다. 이외 혈액 림프액 순환을 제대로 정돈하는 기능이 있는 마그네슘과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비타민B군 등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혈관을 정돈하고 종아리에 고여있는 수분 순환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붓기개선에 효과적입니다.
◈가리비는 심신안정
가리비의 미네랄 중에서도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연은 뇌의 신경전달 물질을 합성하는데 필요한 성분이며 비타민류에서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비타민B12는 신경세포의 유전자나 단백질 등의 합성을 돕기위한 정상적인 신경전달을 지탱해주고 있다고 합니다. 모두 부족하게 되면 좌절과 우울, 무기력증을 유발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성분이 가리비에 많이 있어 심신안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가리비는 항산화효과
가리비에는 항산화성분인 셀레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것이 체내에서 항산화작용을 하여 노폐물을 제거해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활성산소로 인한 각종 질병이나 세포의 노화 및 산화를 예방할 수 있으며 피부노화나 탄력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리비는 뼈건강
가리비에는 다른 조개류에 비해 단백질이 풍부하며 레이신, 리신 글루타민 등 필수 아미노산의 함량이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성장기 아이들의 골격성장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과 철분 성분도 다량으로 함유되어 있어 골다공증 같은 뼈 질환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뼈가 약한 노인이나 갱년기 여성들의 뼈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가리비 섭취시 주의사항◈
가리비는 먹을 수 있는 부분과 먹을 수 없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식당에서 손질된 가리비를 섭취하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가리비의 섭취량은 1일 1~2개 정도가 적절하다고 합니다. 아연과 철분은 체내 흡수율이 낮은 것이 단점이지만 구연산과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시는 것이 흡수률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비타민C는 타우린 손실을 방지하는 작용도 있다고 알려져 있어 레몬 즙이나 식초를 사용한 조미료와 함께 드시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가리비가 우리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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