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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지식

오미자 효능 및 부작용과 복용법[Best 자양강장 효과]

동의보감에서는 오미자의 효능에 대해 몹시 여윈 것을 보하며, 눈을 밝게 하고, 양기를 세게 한다. 남자의 정력을 도우며, 술독을 풀고 기침이 나면서 숨이 찬 것을 치료한다고 하였다. 오미자의 성분은 단백질, 칼슘, 인, 철, 비타민B1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사과산, 주석산 등 유기산이 많아 신맛이 강하고 피로회복을 도와준다 한의학적으로도 오미자는 폐를 돕는 효능이 뛰어난데, 만성기관지확장증 환자의 기침과 천식에 매우 잘 듣고, 공기가 탁한 환경에서 종사하는 사람들의 기침, 가래 증상에 효과적이다.


한의학에서는 음식의 맛을 크게 다섯 가지로 구분해 설명한다. 다섯 가지 맛은 미각뿐만 아니라 오장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간장은 신맛, 폐는 매운맛, 심장은 쓴맛, 비장과 신장은 각각 단맛과 짠맛에서 기운을 얻는다. 이러한 오미(五味)를 다 가진 것이 바로 오미자다. 본초강목에 따르면 오미자는 껍질과 살이 달고 시며 씨는 맵고 쓰면서 모두 짠 맛이 있다.이렇게 다섯 가지 맛이 다 나기 때문에 오미자라고 한다고 하였다.


[오미자의 효능 7가지]
1) 갈증해소 효과: 다섯가지 맛 중에서 신맛을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2) 폐기능 보호: 기침, 편도선염, 만성기관지염, 인후염 예방 및 치료에 좋다. 
3) 건망증 및 뻐근함 제거 효과: 일반적으로 잠이 밀려오는 시간에 드시면 피로함 및 건망증 그리고 뻐근함을 없애주는 효과가 있다.
4) 스트레스 해소 및 집중력 향상: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고 머리를 맑게 해주고 집중력을 향상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5) 숙취해소: 음주 전에 오미자를 드신분은 그냥 술을 드신 경우보다 숙취가 적다.
6) 자양강장: 오미자를 매일 꾸준히 드시면 자양강장 효과로 체력이 좋아진다.
7) 치매예방 효과: 오미자는 뇌의 기능을 활성화 시켜서 꾸준히 먹을 경우 치매를 사전에 예방 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오미자 먹는방법] 
1) 가장 간단히 하는 방법은 오미자를 그대로 물에 넣고 우려내어 먹는 방법으로 물을 2,000cc정도에 오미자를 10g정도 넣어 밤새 우려낸 물을 100cc정도씩 마시면 된다.
2) 술을 담궈 먹는 법은 술 500cc에 오미자 50g을 넣고 서늘한 곳에 두고 한번씩 흔들어 준다. 15일 이상이 지나면 소주잔 1잔정도 저녁에 마시고 잔다.

[오미자 복용 주의사항]
급성 기관지염 같은 폐 질환으로 체온이 상승할 때는 금하는 것이 좋다. 둥글레(玉竹:옥죽)와 같이 다려 먹으면 효과가 감소한다.  해수나 홍역의 초기에 있는 자는 복용해서 안 된다. 열이 있는 자는 사용해선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