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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지식

밥도둑 쌀벌레 없애는법 및 예방법

밥도둑 쌀벌레 없애는 법 및 예방법

 

 

오늘은 우리의 주식인 쌀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고민해 볼까 합니다. 우리가 먹는 중 밥이 차지하는 비중은 어마어마합니다. 관리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우리 건강에 아주 큰 영향을 끼치겠죠. 그중 여름철 되면 발생되는 쌀벌레와의 전쟁이 아닐까 해요.

 

 

요즘은 쌀벌레가 잘 안 생기는 것 같은데 예전 어릴 적만 해도 집집마다 쌀벌레와 의 전쟁 아닌 전쟁을 하였죠. 쌀벌레 없애는 법과 왜 생기는지 알아보고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도록 해보아요.

 

 

◎ 쌀벌레가 생기는 이유

쌀벌레는 온도와 습도도 높으면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름철 장마기간에 가장 많이 발생하고요. 간혹 겨울철에도 생기는데 그 이유도 역시 온도와 습도에 있습니다.

 

 

집안에 보관하고 있는 쌀이 습해지면 생기니 습도가 높아지지 않도록 보관 위치도 잘 생각하셔야 됩니다.

 

 

◎ 쌀벌레 없애는 법

이미 쌀벌레가 한두 마리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없애야 합니다. 번식을 잘하기 때문에 조금만 늦어진다면 그 쌀은 먹지 못하고 버리거나 최대한 잡고 떡으로 만들어 쌀벌레가 없었다고 생각하고 먹어야 되는 상황이 올 수도 있습니다. 일단 쌀을 양지바른 곳에 얇게 골고루 펴 햇볕에 잘 말려줍니다. 

 

 

그러면 쌀벌레는 습한 곳을 좋아하고 햇볕을 싫어하기 때문에 피해서 도망가게 됩니다. 그러나 너무 오랫동안 햇볕에 두면 쌀알이 부서지고 금이 가서 밥맛이 없어진다고 합니다. 햇볕에 말리경우 30~1시간 정도만 말리고 손수 남아있는 쌀벌래는 잡아주시기 바랍니다.

 

 

◎ 쌀벌레 예방법

마늘, 고추, 계피 등 향신료를 쌀 보관함이나 주변에 두게 되면 향이 강하기 때문에 쌀벌레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늘에 알라신 성분과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쌀벌래를 퇴치해주지만 너무 많이 넣으면 냄새가 벨 수 있으니 쌀 10kg당 고추와 마늘 4~5개가 적당하고 2개월에 한 번씩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소주를 이용한 방법도 있는데 도수가 높은 술을 솜이나 휴지에 적셔 오목한 그릇에 담고 밀폐된 쌀통에 넣어주면 쌀벌레가 접시 안으로 들어와 죽는다고 합니다.

 

 

이런 방법이 너무 향토적이면 시중에 나와 있는 쌀벌레 퇴치제가 있으니 구매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퇴치제는 인공적인 화학성분이라 유해할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있는 쌀벌레 퇴치하는 방법도 중요하지만 보관을 어떻게 하느냐가 가장 중요합니다. 식구가 많이 있지 않다면 쌀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또는 밀폐용기 또는 페트병에 나눠 담아 공기 접촉과 습기에 대비하신다면 절대 쌀벌레가 생기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것도 힘들다면 쌀포대를 이중 삼중으로 비닐로 감싸 외부 공기와 차단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상 쌀벌레 퇴치 및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어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공감되시면 아래 공감한 표 부탁드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