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 효능, 효과 및 섭취 주의사항

참외는 인도산의 야생종을 개량한 박과의 한해살이 덩굴 식물로 재배역사가 긴 식물입니다. 원산지로부터 유럽방향으로 전파된 것이 멜론이고, 동양으로 전래되어 갈라진 것이 참외라는 설이 있고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만주를 거쳐 들어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의 대표적인 과일은 수박과 참외인데 참외는 수박만한 덩치는 가지고 있지 않지만 수박보다 더 많은 당분을 보유하고 있어 동의보감 이나 본초서 같은 의학서에 기록되어지거나 민간요법에서의 각종 제료로 쓰였습니다. 

차가운 성질때문에 쓸모없는 과일이라 불리기도 했던 배탈 유발 과일에서 몸에 좋은 참외의 효능때문에 현재는 웰빙과일로 큰 인기를 끌고있는 참외입니다. 이런 참외에는 어떤 효능이 있는지 지금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참외는 조혈작용과 빈혈예방
참외 효능는 조혈작용과 빈혈예방을 하는 중요한 효능이 있답니다. 참외에는 빈혈을 예방하기위한 필수 영양소 중 하나인 엽산이 풍부 하게 함유되어 있어 임신 초기 태아의 신경계 형성이나 신경관 손상 예방을 하고 조혈작용에도 깊이 관여해 임신부에게 특히 좋으며 음식을 주의해야 하는 임신부에게 여름을 이기는 가장 좋은 과일입니다. 

◈참외는 함암작용
모든 과일이나 채소의 효능중에 빠지지 않는 항암작용을 하는 참외 효능이랍니다. 쓴맛을 내는 참외 꼭지에 함유된 쿠쿠르비타신이라는 성분은 동물실험 결과 항암작용이 탁월하다는 것이 증명돼 꾸준히 섭취하면 암세포 확산을 억제하고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 신경계 손상을 예방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참외는 이뇨작용
여름대표 과일인 수박과 같이 이뇨작용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것이 참외의 효능입니다. 나트륨을 체외로 배출해주는 작용을 하는 칼륨과 수분이 많아 몸속에 있는 노폐물을 적절하게 배출시켜 몸이 붓는 부종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신장 기능을 돕는 역활을 합니다.

◈참외는 갈증해소
갈증해소 탈수증상을 예방하는 참외 효능 입니다. 찬 성질과 수분함량이 90%나 되는 특징으로 갈증해소와 열을 없애는데 도움이 되고 참외성분 중 하나인 당분은 체내흡수가 빠른 과당과 포도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먹고나면 바로 에너지로 바뀌기 때문에 저혈당이나 탈수 증상 예방에 아주 좋은 과일입니다.

◈참외는 다이어트
모든 과일이나 채소의 가장 큰 특징인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것도 참외의 효능입니다. 수분이 많고 비타민 함유량이 높은 대신 20~30 Kcal 의 낮은 열량때문에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랍니다. 단, 수박보다 당분이 높고 특히 씨앗부분에 당분이 많기 때문에 씨를 빼고 먹어야 더 큰 효과를 볼수 있답니다.

◈참외는 피부건강
참외의 효능에는 피로회복과 피부건강을 찾아주는 효능이 있습니다. 참외씨에는 다량의 조섬유와 무기질 특히 레티놀이라고 불리우는 비타민A가 함유되어 있으며 비타민E(토코페롤)는 참기름의 26배나 함유하고 있어 피부건강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C의 함유가 많아 지친 몸이 활력을 찾아주어 피로회복에 좋습니다.

◈참외는 해독작용
우리몸의 체질균형 및 해독작용을 하는 참외 효능 입니다. 특히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엔 몸이 산성으로 변하기 쉬운데 알칼리성 식품인 참외가 몸의 균형을 잡아주고 몸속 유해균을 없애고 해독시키는 효능이 있어서 식중독 예방과 간기능 회복에 좋습니다. 

 

◈참외 섭취시 주의사항◈
수박과 같은 찬 성분이므로 위장과 비장이 약하고 배가 자주 아픈경우 또는 위가 약해 소화가 안되시는 분들은 주의하셔야 하고 어린아이들도 한번에 너무 많이 먹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너무 차갑게 드시거나 지방 성분이 많은 땅콩같은 식품과 같이 드시면 복통이나 설사를 유발할수도 있습니다. 잘 상하기로 유명한 과일이기 때문에 물찬 참외를 조심하시고 민감하신 분들은 씨를 발라내고 드시고 하루 1~2 개 정도의 섭취를 하시기 바랍니다.